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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업일보]

산업용 커넥터, 인터페이스 시스템 전문기업인 피닉스컨택트(PHOENIX CONTACT)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'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(KORMARINE 2023)'에서 최신 커넥터 및 파워서플라이 제품군을 선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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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닉스컨택트는 커넥터 부문으로는 원형 커넥터(M5-M58), PCB 커넥터, 배터리-폴-커넥터(BPC), 보드-투-보드 커넥터(FINEPITCH) 등을, 파워서플라이 부문으로는 'QUINT4' 파워서플라이와 'TRIO POWER' 파워서플라이 등을 조선 및 해양 산업에 적합한 주력 제품을 전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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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지속 가능성 및 친환경 해상 운송' 및 '디지털화 및 Maritime 4.0' 등 솔루션을 설명한 피닉스컨택트 김성민 부장은 "친환경 배터리 관리와 같은 친환경 해상 운송 솔루션을 통해 전기 선박 구동 시스템을 구현하고 전기 나셀 드라이브를 자동화할 수 있다"면서 "고객이 전체 선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개별 해상 업무를 모듈화하고 제어 시스템에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"라고 설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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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민 부장은 "자동화 지식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활용, 해양 산업에서의 최적화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"라고 덧붙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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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,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KORMARINE 2023은 세계 각국에서 온 900여 개사가 참가한 대규모 전시회로, 선박, 조선, 운영 장비, 원동기, 전기공학,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 등을 다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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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일보 박미령 기자 sarah@kidd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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