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]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(대표 박용진)가 제조 현장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제품 비전 센서 ‘VG2 시리즈’를 출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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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전 센서는 산업용 카메라를 활용해 대상의 형태, 크기, 문자, 패턴 등을 자동으로 판별하는 스마트 검사 장비로, 정밀한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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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제조업에서는 제품 다변화와 고객 요구의 고도화로 인해 불량률 최소화와 공정 안정성이 한층 더 중요해지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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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에 따라 비전 센서를 기반으로 한 자동 검사 시스템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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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확한 촬영, 선명한 이미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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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G2 시리즈는 조명과 렌즈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별도의 주변 광원이나 렌즈 구성 없이도 안정적인 검사가 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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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교체형 LED 조명, 컬러 필터, 편광 커버를 제공해 검사 대상의 재질, 반사도, 배경 조건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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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로벌 셔터 방식을 채택해 고속 이동 대상도 잔상이나 왜곡 없이 선명하게 촬영하며, 1.2MP 모델 기준 최대 45fps의 고속 촬영 성능을 지원한다. 0.3MP 모델은 60fps을 지원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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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통해 고속 생산라인에서도 이미지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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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쉽게, 설치부터 운용까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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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G2 시리즈는 오토 튜닝 기능을 통해 초점, 밝기, 노출값을 자동 최적화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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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출 대상 설정 후 초점 조정 버튼을 누르면 자동 초점이 실행돼 복잡한 설정 과정 없이도 선명한 이미지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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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최대 64개 그룹별 초점 설정을 지원해 제품 교체나 라인 전환 시에도 재설치 없이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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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51.6 × H28.7 × D70.2mm의 컴팩트한 크기와 렌즈와 커넥터 일축 구조는 협소한 공간이나 다축 로봇 환경에서도 간섭없이 깔끔한 설치를 가능하게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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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력한 검사 기능과 데이터 관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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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G2 시리즈는 △광학 문자 인식(OCR) △광학 문자 검증(OCV) △형상 기반 위치 보정 △교점 기반 위치 보정 △밝기 △대비 △영역 △에지 △형상 비교 △길이 △각도 △지름 △물체 개수 △색상 판별 △색상 영역 △색상 물체 개수 △멀티 위치 검사 등 16종 이상의 검사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대상과 조건에서도 높은 검사 정확도를 구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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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검사 결과 이미지는 FTP 서버로 자동 전송돼 라인별 검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, Gigabit Etherne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도 지원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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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용 소프트웨어 ‘atVision’을 통해 검사 조건 설정, 이미지 모니터링, 결과 이력 관리를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작업 숙련도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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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외에도 IP66, IP67, IP69K 등급의 보호 구조를 갖춰 분진, 습기, 고압 세척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, 식음료, 포장, 자동차, 반도체 등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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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토닉스 관계자는 “VG2 시리즈는 조명·렌즈 일체형 설계와 자동 조정 기능을 통해 검사 품질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개선한 제품”이라며, “정밀 품질 관리가 요구되는 제조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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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인더스트리뉴스(https://www.industrynews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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